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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학개론

무기자차, 유기자차 선크림 종류 구분 방법과 차이점

안녕하세요~ 아름다운 피부입니다.

겨울이 되면서 스키장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햇빛이 쨍쨍한 더운 여름철이 아닌

겨울에도 선크림 등의 자외선 차단제를

꼭 발라줘야 하는 점 알고 계셨나요?

 

 

겨울에도 자외선은 있기 때문에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자외선을

발라주는 것이 피부 건강에 좋습니다.

 

여름에 물놀이를 할 때 물에 햇빛이

반사되면서 더 잘 타기 때문에

물놀이를 할 때 워터프루프 기능이

있는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주면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려고

노력합니다.

 

겨울에는 눈이 많이 내리게 되면

하얀 눈에 햇빛이 반사되면서

피부가 평소보다 더 많이 자외선을

받게 됩니다.

 

그래서 여름철에 물놀이를 하면

선크림을 꼭 발라주는 것 처럼

겨울에 스키장을 방문할 때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주는 것이

피부를 자외선으로부터 지키는

방법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여름, 겨울

계절과 상관없이 꼭 발라줘야 하는

자외선 차단제의 종류는 무엇이 있는지

차이점은 무엇인지 알려드리겠습니다.


#1 무기자차

무기자차 선크림은 '무기 자외선 차단제'의

줄임말입니다. 물리적 자외선 차단제 혹은

미네랄 자외선 차단제와 같은 말입니다.

 

Inorganic Sunscreen

Physical Sunscreen

Mineral Sunscreen

 

영어로 된 무기 자외선 차단제는

위와 같이 명칭합니다.


#1-1 무기자차 원리

무기 자외선 차단제를 발랐을 때

우리 피부에서 어떤 원리로 자외선을

차단하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쉽게 이야기하면 거울로 반사하듯

자외선이 내 피부에 흡수되지 못 하도록

반사하는 원리입니다.


#1-2 무기자차 특징

무기 자외선 차단제의 특징은

유기 자외선 차단제에 비해서

백탁 현상이 있고 선크림의

발림성이 좋지 않다는 점입니다.

 

무기 자외선 차단제는 우리 피부에

흡수되지 않고 하얀 막을 형성하여

자외선을 반사시켜주기 때문에

발림성이 좋지 않고 선크림을

발랐을 때 하얗게 되는 백탁 현상이

존재합니다.

 

메이크업을 하는

경우에는 화장이 다 떠버리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고

 

더운 여름철이거나 운동을

한 이후에 땀을 흘리게 되면

선크림의 성분으로 인해

땀이 하얗게 흐르는 경우가

발생하게 됩니다.

 

무기자차의 또 다른 특징으로는

유기자차에 비해 건조하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단점들에도 불구하고

무기 자외선 차단제가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이유는

 

우리 피부에 자외선 차단제의

성분이 직접 흡수되지 않아서

피부에 더 안전하기 때문입니다.


#1-3 무기자차 성분

선크림을 구매할 때 어떤 제품이

무기 자외선 차단제인지

유기 자외선 차단제인지 구분하기

위해서는 무기자차의 성분을 

기억하고 있으면 좋습니다.

 

티타늄디옥사이드

(Titanium Dioxide)

 

징크옥사이드

(Zinc Oxide)

 

무기 자외선 차단제에 

함유되는 성분은 위 두 가지

성분이 전부이기 때문에

 

위 성분이 포함되어 있지 않은

자외선 차단제는 유기 자외선

차단제라고 파악하면 됩니다.


 

#1-4 무기자차를 사용하는 피부

유기자차를 바르면 피부가

화끈거리고 따끔거리는 느낌을

받는 분들이 있습니다.

 

피부가 예민하신 분들은

유기자차가 아무리 백탁이 없고

발림성이 좋다고 하더라도

 

무기자차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피부 건강에 좋습니다.

 

선크림 알러지, 접촉성 피부염과

같은 피부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더 높은 선크림이

유기자차 제품이기 때문입니다.

 

민감성 피부나 어린이, 임산부

자외선 차단제 성분이 피부에

흡수가 되지 않는 무기자차를

사용하는 것이 더 안전합니다.


#2 유기자차

유기자차 선크림은 '유기 자외선 차단제'의

줄임말입니다. 유기 자외선 차단제 혹은

화학적 자외선 차단제라고도 부릅니다.

 

 Organic Sunscreen

Chemical Sunscreen

 

영어로 된 유기 자외선 차단제는

위와 같이 명칭합니다.


#2-1 유기자차 원리

유기 자외선 차단제를 발랐을 때

우리 피부에서 어떤 원리로 자외선을

차단하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유기 자외선 차단제는 자외선을

피부에 흡수시킨 이후에 자외선을

열로 바꾸면서 차단합니다.


#2-2 유기자차 특징

유기 자외선 차단제는 무기 자외선

차단제와 반대로 자외선을 피부에

흡수시키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제

역시 피부에 흡수가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발림성이 좋고

백탁 현상이 없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자외선을 열로 바꾸면서 차단하기

때문에 유기자차를 바른 이후에

햇빛을 받으면 피부에 열감

오르는 것도 유기자차의 특징입니다.

 

평소에 홍조가 있는 피부는

이러한 열감으로 인해서 홍조 증상이

더욱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사용에 주의해야 합니다.

 

보통 선크림을 바른 이후에

피부 트러블이 악화된 경우에는

유기자차로 인한 경우가 많습니다.


#2-3 유기자차 성분

유기자차 제품에 함유되는 성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에칠헥실메톡시신나메이트

(Ethylhexyl methoxycinamate)

 

에칠헥실살리메이트

(Ethylhexyl salicylate)

 

비스-에칠헥실옥시페놀메톡시페닐트리아진

(Bis-ethylhexyloxyphenol methoxyphenyl triazine)

 

옥시벤존

(Oxybenzone)

 

아보벤존

(Avobenzone)

 

호모살레이트

(Homosalate)

 

보통 로드샵에서 많이 판매하는

유기자차의 경우

에칠헥실 ~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에칠헥실 성분이

유기자차라고 기억해주시면 됩니다.


#3 혼합자차

혼합자차 선크림은 무기자차와

유기자차의 성분을 혼합해서

 

무기자차보다는 백탁 현상이

덜하도록 만든 자외선 차단제입니다.

 

보통 옴므, 맨 이라는

단어가 들어간 남성 선크림들은

혼합자차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4 글을 마치며

이번 포스팅에서는 유기자차와

무기자차, 혼합자차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간단하게 요약을 해보자면

 

무기자차

-피부에 안전하다

-나쁜 발림성

-백탁 현상

 

유기자차

-피부에 자극이 될 가능성 높다

-좋은 발림성

-백탁 현상 없음

 

이렇게 정리할 수 있습니다.

 

제 포스팅 참고하셔서 피부에 맞는

자외선 차단제 제품 선택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겨울에도 자외선 차단제 발라주면서

더 아름다운 피부로 가꿔가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