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름다운 피부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세안의 중요성과 피부에 자극을 최소화하면서 깨끗하게 클렌징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릴게요.
#1 세안의 중요성
최근에는 화장 기법이 발달하면서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분들도 BB크림이나 선크림, 컨실러 등 커버력이 있는 가벼운 메이크업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메이크업을 한 이후 세안을 올바르게 하지 않는다면 화장품이 모공 사이에 끼면서 피부에 악영향을 미치게 되고, 트러블을 일으키는 원인이 됩니다.
기초화장 단계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클렌징이라고 해도 무방할 만큼 세안을 어떻게 하냐에 따라서 피부가 변할 수 있고, 매일매일 하는 세안이기 때문에 피부에 자극을 최소화해서 클렌징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드름 등과 같은 트러블은 은 모공에 피지와 노폐물, 화장품이 쌓여 생기게 되는데, 세안을 꼼꼼하게 하면 트러블이 일어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2 클렌징 제품의 종류
클렌징 제품은 유분기가 적은 순서부터 클렌징 워터, 클렌징 겔, 클렌징 로션, 클렌징 크림, 클렌징 오일이 있습니다. 피부 타입별로 세안을 할 때 사용해야 좋은 종류가 다르기 때문에 내 피부 상태에 맞는 클렌징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건성 피부의 경우 유분기가 많은 제품을 사용하고, 지성 피부의 경우 유분기가 적은 제품을 사용하면 됩니다. 클렌징 제품의 세정력은 클렌징 워터와 같이 유분이 적게 함유된 제품이면 세정력이 낮고, 클렌징 오일과 같이 유분이 많이 함유된 제품이면 세정력이 강합니다. 피부 타입별로 사용하면 좋은 제품은 아래에서 마저 설명하겠습니다.
#3 올바른 세안법
'아침에는 물세안만 하는 것이 좋다', '이중 세안은 피부 장벽을 무너뜨린다' 등과 같이 세안 방법에 대한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클렌징의 핵심은 피부의 노폐물을 제거하고, 피부 장벽은 보호하는 것입니다.
아침에는 1차 세안만 진행하고, 저녁에 세안을 할 때는 선크림 등과 같이 가벼운 메이크업을 했다면 이중 세안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중 세안이란, 1차 세안으로 클렌징 워터 등과 같은 제품을 사용하여 1차적으로 화장품을 닦아내고, 2차 세안으로 클렌징 폼을 이용하여 다시 한번 피부의 노폐물을 제거하는 것을 뜻합니다.
올바른 세안을 위해서는 아침 세안과 저녁 세안을 구분하고 피부 타입에 맞춰 세안하는 것이 좋습니다. 피부 타입별로 아침과 저녁에 세안하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4 아침 세안
아침 세안은 밤 사이에 피부에 쌓인 노폐물과 피지를 걷어내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에 메이크업을 한 이후처럼 이중 세안을 할 필요 없이 1차 세안만 진행하면 됩니다. 아침에 세안을 할 때 사용해야 하는 클렌징 제품은 클렌징 폼을 이용해서 세안을 하거나, 유분감이 적은 클렌징 워터나 클렌징 겔을 이용해서 세안을 진행하면 됩니다.
#5 메이크업을 한 이후 저녁 세안
메이크업을 하지 않았을 때의 저녁 세안은 아침 세안과 동일하게 진행하면 됩니다. 메이크업 한 이후 세안을 할 때는 피부에 화장품이 남아있지 않도록 세안을 꼼꼼하게 하는 것이 좋기 때문에 이중 세안을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약산성 클렌징 폼을 사용하는 분들이 많은데, 약산성 클렌징 폼은 일반적인 알칼리성 클렌징 폼보다 세정력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약산성 클렌징 폼만으로 세안을 진행할 경우에는 피부에 화장품의 잔여물이 남아있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 건성 피부의 세안
건성 피부는 피부에 유분감과 수분감이 모두 부족한 타입이기 때문에 1차 세안제를 클렌징 크림이나 클렌징 오일처럼 유분감이 많은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유분감이 많은 클렌징 제품은 세정력 또한 강하기 때문에 화장을 진하게 하는 분들이 사용하기에도 적합합니다. 단, 유분감이 많은 클렌징 제품을 사용할 경우 2차 세안을 꼼꼼하게 진행하지 않으면 1차 세안제의 성분이 피부에 남아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2차 세안 시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꼼꼼하게 세안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지성 피부의 세안
지성 피부는 피부에 유분감이 많은 타입이기 때문에 1차 세안제에서 유분감이 많은 제품을 사용하게 되면 피부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클렌징 워터나 클렌징 겔처럼 유분감이 적은 1차 세안제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유분감이 적은 클렌징 제품은 세정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진한 화장을 하는 분들이라면 클렌징 로션처럼 유분감과 세정력이 적절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6 약산성 클렌징 폼 사용하기
피부의 ph 밸런스는 약산성이기 때문에 피부 장벽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약산성 클렌징 폼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피부의 ph 밸런스가 유지되지 않는다면 피부 장벽이 무너져 트러블이 생기게 되고, 민감한 피부로 변하게 됩니다.
#7 미온수로 세안하기
세안을 시작할 때는 따뜻한 물로 세안을 해서 모공을 열어주고, 세안은 마무리할 때는 차가운 물로 세안을 해서 모공을 닫아주는 것이 좋다는 말을 들어 보셨을 겁니다. 하지만 따뜻한 물과 차가운 물로 피부에 급격한 온도 변화를 주며 세안을 하게 될 경우 피부의 혈관이 수축과 팽창을 반복하게 되면서 홍조 등과 같은 피부 문제를 일으키는 원인이 되고 피부에 자극을 주게 됩니다. 세안을 할 때는 미온수로 세안을 하는 것이 피부 건강에 좋습니다.
#8 손 깨끗하게 닦고 세안하기
우리의 손은 항상 무언가를 만지기 때문에 세안을 하기 전에는 손을 깨끗하게 닦은 이후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9 글을 마치며
이번 포스팅에서는 올바른 세안 방법에 대해서 중점으로 알려드렸습니다. 피부를 지키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세안을 잘하는 것입니다. 제 포스팅 참고하셔서 올바르게 세안하시고 아름다운 피부로 가꿔가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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